목차
1. 레쥬메 (Resume) 작업 팁
2. Job Description (JD) 살펴보기
3. 페이수는 한 장에서 두 장로 쓰기
4. 레쥬메 양식을 많이 검색해 보기
레쥬메 (Resume) 작성 팁
전 포스트에서 레쥬메에 어떤 필수구성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어떤 요소들이 레쥬메에 들어가는지 알았다면 이제는 레쥬메를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레쥬메를 작성하기 위한 팁은 아래의 3가지와 같다.
- Job Description (JD)에 맞게 레쥬메를 수정하기
- 레쥬메 길이를 너무 짧거나 길게 하지 않기
- 레쥬메 양식을 많이 검색해보기
한 꼭지별로 자세히 설명해보록 하겠다.
Job Description (JD) 살펴보기
외국계 이직을 하다보면 회사쪽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담당하게될 직무를 상세하게 써서 채용 홈페이지에 올려둔다.
이를 Job Description (JD)라고 부른다. 한국어로는 직무기술서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쥬메를 작성할때는 JD에 맞게 커스텀된 레쥬메가 필요하다. 즉, 우리가 각 기업별로 자기소개서를 별도로 써서 지원하듯이 레쥬메를 작성할때도 각 기업이 원하는 그리고 각 포지션에 맞는 JD로 수정하여 제출하여야 합격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여기서 포인드는 본인의 직무가 꼭 JD에 맞지 않더라고 관련성 있게 게 바꿔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영업직인데 사업개발 업무로 지원을 하는 경우라면 본인이 고객을 만나 매출을 일으킨 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회사 내부 마케팅이나 사업부와 어떤 식으로 소통을 하며 제품을 발전시켰는지 혹은 신규 사업에 기여를 하였는지 스토리 텔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상기와 같은 JD라고 하였을 때 영업 관련 업무이며 원하는 R&R이 상세하게 기입되어 있다. 이 R&R항목 하나하나에 그간의 업무경험을 녹여 레쥬메에 반영하는 것이다.
페이지 수는 한 장에서 두장으로 쓰기
내부 추천을 해주기 위해 지인으로부터 받았다가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레쥬메에 본인의 사진을 넣었을 뿐더라 페이지가 4장이 넘어갔던 것이다.
레쥬메는 너무 길면 안된다.
본인이 채용담당자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한 자리의 사람을 뽑는다고 링크드인에 채용공고를 올리면 못해도 50명에서 100명 정도의 지원자가 있을 것이다. 즉, 채용담당자 한 명이 100여개의 레쥬메를 읽어야 된다는 것이다.
레쥬메의 길이가 너무 길다면 자세하게 읽지 않을 뿐더라 눈에 안들어올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액기스만 짜내어 한 두 페이지로 짧게 본인을 설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너무나도 많은 일을 해온 20년차 베테랑의 경우 레쥬메가 매우 길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핵심을 추려 본인을 어필할 수 있게 요약해보자. 회사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를 요약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본인이 어떤 일을 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레쥬메 양식을 많이 검색해 보자
이미지 검색으로 최대한 많은 레쥬메 양식을 보는 것이 좋은 레쥬메를 작성하는 것에 도움이된다.
Resume Template이라고 검색만 해봐도 이미 너무나도 많은 잘 만들어진 양식의 레쥬메를 볼 수 있다.
레쥬메는 직무에 따라 양식이 천차만별이다. 자신이 어떤 산업군과 직무에 종사하는지, 일반적으로 소속된 산업군과 직무에서는 어떤 유형의 레쥬메를 쓰는지 확인한다면 보다 좋은 레쥬메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러 템플릿을 보며 어떤 양식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지원하는 포지션에 어울리는지 고민해본 뒤 레쥬메 작성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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